흙의 리사이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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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재성 2021-07-22
우리는 매일 얼마만큼의 쓰레기를 만들어내고 있을까? 현재 일본 전국에서 나오는 쓰레기 양은 하루에 11만 7,000톤으로
한 사람이 하루에 만들어 내는 쓰레기 양으로 계산하면 약 980g이라는 수치가 나온다.
쓰레기 속에는 질소, 인, 칼륨 등과 같은 많은 비료성분과 수많은 유기성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이것을 전부 소각해서
그 재를 메우는 현재의 처리방식은 한계가 있는 자원을 낭비한다고밖에 볼 수 없다.
그렇다면 쓰레기를 소각할 것이 아니라 퇴비로 만들어 밭에 뿌리는 방법은 어떨까?
흙 속에는 지렁이, 응애, 진드기 등 여러가지 작은 동물들이 있어서 유기물을 잘게 부수어 분해시킨다. 흙 속의 미생물은 가짓수
와 종류도 많고 각종 유기물을 분해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.
밭에 뿌린 퇴비는 흙 속에서 먹이가 되어 이들 작은 동물들과 미생물을 번식시키고 풍부한 생태계를 만드는 데 아주 중요한 역할
을 한다. 이렇게 유기물이 분해되면 양분이 방출되어 작물에게 흡수된다.
각 가정에서 쓰레기를 정확하게 분리해서 내놓으면 품질 좋은 쓰레기 퇴비를 더 손쉽게 만들 수 있고 더 널리 이용될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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